[] 코로나 팬데믹 : 무엇이 효과적 대처인가 / 세계적 논쟁의 진실과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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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 코로나 팬데믹 : 무엇이 효과적 대처인가 / 세계적 논쟁의 진실과 핵심 |
|---|---|
| 출판사 | 더봄 |
| 저자 | 슈샤리트 박티, 카리나 레이스 저 |
| 출간일 | 2020-12-22 |
| 소비자가 | |
| 판매가 | 13,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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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Fehlalarm? (2020)
Sucharit Bhakdi, Karina Reiss
코로나 팬데믹
무엇이 효과적 대처인가 / 세계적 논쟁의 진실과 핵심
슈샤리트 박티, 카리나 레이스 저
(aka. 수카리트 박디, 수챠리트 박디, 카리나 라이스)
김현수 역 김대중 감수
더봄 (2020-12-22)
반양장본 / 192쪽 / 140 * 205 mm
ISBN 13 : 9791188522828
바람서적 한마디
저자의 이름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이고 싶은데, 먼저 Sucharit Bhakdi 박사는 태국 출신의 독일 의학자로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태국어 원어로 그의 이름은 สุจริต ภักดี [sut̚˨˩.t͡ɕa˨˩.rit̚˨˩ pʰak̚˦˥.diː˧]라고 되어 있다. 발음기호를 잘 읽어보거나 구글 번역의 발음을 들어보고 또 다른 이들과의 인터뷰에서 언급되는 그의 이름은 발음 그대로 써보면 "숫챠릿 팍디"이다. 그의 근거지인 독일에서는 주샤리트 박디 정도로 발음하는 것 같다. 그러면 일관성있게 공저자이자 그의 부인인 Karina Reiß 박사도 독일식으로 카리나 라이스로 적었어야 맞는데 카리나 레이스로 되어 있다. 그녀 자신이 직접 이름을 말하는 영상까지 확인했으니 카리나 라이스가 맞다. 저자 이름은 독자 접근 포인트(access point)가 되는데다가 오역이라도 첫번째 번역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기에 아주 신중해야 하는데 충분히 심사숙고하지 않은 것 같다.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 수카리트 박디, 수차리트 박디, 또는 수샤리트 박티로 한국어로 옮겨졌다. 태국 이름을 가지고 독일에서 활동하는 박티 박사의 이름 발음은 혼란의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독일인인 공저자의 이름까지 틀린 점은 문제가 있다.
또 수차리트 박디 박사는 이력에 대해서도 덧붙이고 싶다. 그의 부모는 태국의 외교관으로 그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태어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공부한 의사였던 어머니 덕분에 일찍이 의학에 흥미를 가졌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스위스 Bern 베른에서 보내고 독일, 이집트, 태국에서 공부했다. 독일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의 여러 대학에서 오랜 시간 연구자 및 교수로서 활동하다 2012년에 은퇴하였다. 지금은 Kiel 킬에 거주하며 킬 대학 University of Kiel의 방문 교수이다.
그는 '광우병에 대한 광기', '사스나 돼지독감(Swine Flu)"에 대한 공포의 근거없음'을 지적한 바 있는 오랜 시간 동안 독립적이고 회의론자의 자리를 고집해왔다. 면역 증명없이는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권리가 억압당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전무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참고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Sucharit_Bhakdi
https://weltwoche.ch/story/gefaehrliche-verfuehrungen/?postcomments
https://www.youtube.com/watch?v=9t3GNDrAlvE
https://rumble.com/vppiup-perspectives-on-the-pandemic-blood-clots-and-beyond-professor-sucharit-bhak.html
바람서적 책소개/서평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코로나 전문가 슈샤리트 박티 박사의 코로나 발병 초기 관점을 볼 수 있는 서적. 이 책은 전세계적인 대규모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의 코로나에 대한 시각을 담고 있다. 이후 슈샤리트 박티 박사는 현재 백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아쉽게도 번역은 매우 허접하다. 독일어로 글을 쓰는 저자의 책을 독일어도 전공하지 않은 김현수/김대중씨가 어떻게 번역을 했는지는 미궁 그 자체임. 그래서인지 저자의 이름 발음조차도 불정확하게 번역하고 있다. 당연히 이 책은 흥행에 실패하였다. 게다가 역자들이 현재 코로나 백신 관련 저서를 내고 활동하는 분이라는 점은 실로 한편의 코메디에 가깝다. 무자격에 가까운 면역학 분야 비전공자들이 번역을 해서 유행에 숟가락을 얹은 케이스 두 역자는 각각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소속된 독립과는 거리가 먼 주류 의견을 대변하는 인물로 보인다. 자신의 사회적 명예와 경력과 개인적인 평화까지 포기하는 것을 모두 무릅쓰고 나선 수샤리트 박티(수차리트 박디) 박사와 카리나 라이스 박사의 저작의 절박함을 이해하는지 의문. 그러므로 29페이지 까지의 허접한 역자 서문은 건너 뛰고 본문부터 읽으시기 바람.
출판사 책소개
코로나 시기 ‘주장’보다 ‘대중적 서술’로 주목받은 ‘논쟁적’ 도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이 책은 올해 초 독일에서 출간되었으며,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동시에 영어판으로 번역되어 아마존 미국, 영국 등에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코로나와 관련된 교양대중서 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책에 속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리뷰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사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 스스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독자들의 정밀한 탐색을 위해 저자들이 제출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주기 바란다. 비판과 반대 의견은 언제든 환영이다. 과학적인 토론에서 증명해야 할 테제는 안티테제를 불러오고, 최종적으로는 합에 이르면서 잠재적 불일치를 해결하고 인류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모든 독자들이 우리의 관점을 공유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심각한 곤경에 처한 세계의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공개적으로 촉발하고자 한다.”
결국 저자들의 목표대로 논쟁을 촉발하는 데 성공한 책이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도 번역 제안이 들어왔고, 어렵사리 출간이 이루어졌다. 이 책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건설적인 방면으로 논쟁이 촉발되어 우리의 부족한 면을 돌이켜보고 개선할 수 있게 된다면 저자들의 목표는 이루어지는 셈이다.
목차
역자의 말·1_5
역자의 말·2_22
1.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_33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_37
코로나바이러스: 기본 개념_37
중국: 위협의 출현_39
2.새로운 “킬러” 바이러스는 얼마나 위험한가?_41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비교_43
사망률에 관하여_4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비교_57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의 상황_64
3.독일의 코로나 상황_71
독일 이야기_75
팬데믹 선언-76
국가 차원의 봉쇄조치_82
2020년 4월 : 봉쇄를 연장할 이유가 없다_86
봉쇄의 연장_87
마스크 필수_88
봉쇄 연장에 대한 지속적 논쟁 : 임박한 2차 팬데믹?_90
제한 조치들을 완화하여 응급 수준으로 적용하다_91
4.너무 많다고? 너무 적다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_97
과부하 걸린 병원_99
끔찍하다!_102
인공호흡기의 부족_104
조치가 적절했는가?_106
정부가 제대로 한 일은 무엇인가?_106
정부는 무엇을 잘못했는가?_107
정부는 무엇을 했어야 하나?_107
5.부수적 피해들_109
경제적 여파_113
의료시스템의 붕괴_115
마약과 자살_116
심근경색과 뇌졸중_116
다른 질환들_117
노인에게 일어난 일들_118
아무 잘못도 없고 취약한 아이들_120
빈곤층에 미친 여파_123
6.비교적 잘 대처한 다른 나라는 무엇을 했는가?_127
봉쇄는 이점이 있는가?_133
진정으로 올바른 조치는 무엇인가?_141
7.보편적 요법으로서의 백신_143
COVID-19와 면역성에 관한 질문들_146
백신을 접종하느냐 안 하느냐의 고민_154
팬데믹인가 아닌가-WHO의 역할_159
8.대중매체의 실패_165
진실한 정보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_167
열린 토론은 어디에 있는가?_168
숫자놀이_170
명예훼손 및 신뢰도 훼손_172
의견의 검열_173
‘착한 시민’과 정치의 실패_175
왜 정치인들은 실패했는가?_177
왜 경제로부터 정부 방침에 대한 비판이 거의 없었던 것일까?_179
과학자들의 비판은 왜 적을까?_180
결론_180
9.쿠오 바디스Quo vadis,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_183
맺음말_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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