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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세계 현대사
출판사 (주)교학도서
저자 이주영, 오재환 지음
출간일 2018-07-30
소비자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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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양장본 | 408쪽 | 152*220mm | 775g | ISBN : 9791189088071




  세계현대사에 관한 참고문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입문서. 교과서 전문 출판사답게 교과서식 표지와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 이후 동서양 세계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고 담담하게 정리해낸 서적으로 일반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고 수험서로도 쓰일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의 세계사 전개 부분도 새롭게 첨가되어 정리된 부분도 흥미롭다. 

  정규교육 기관인 학교에서조차 교과서 대신 EBS 문제집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붕괴한 교육 시스템 아래서 교과서의 중요성이 무시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학교 안팎에서의 현실이다. 쌀밥은 특징이 없지만 식사의 근간이다. 교과서식 텍스트는 우습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지간한 내공으로는 쓸 수 없는 그런 책이다. 어떤 분야이건 종이로 된 텍스트는 여전히 가장 유효한 문명의 전달 수단일 것이다(사지선다 문제집이나 나무위키가 아니라).

  다만 공저로 참여하신 오재환 교수님은 대만에서 공부하신 중국사 전공자이기 때문에 중국 현대사 부분은 관점도 객관적이고 내용도 충실하다. 다만 동양 현대사 부분에서 일본사 부분이 중국사보다 내용이나 분량 면에서 부족한 것이 아쉽다. 교학사 책이어서인지 표지 디자인은 매우 부실하지만 표지 재질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 책 본문에 사용된 종이는 아주 훌륭하고 글자 크기가 일반적인 책보다 큰 편으로 매우 보기 좋다. 본문 레이아웃은 페이지 하단 부분의 여백이 너무 좁게 느껴져 여백이 조금 균일하게 배분되었으면 어떠했을까 한다. 책의 분량과 제본상태(반양장본)를 감안하면 가격은 2만 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럼에도 20세기 이후 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서적이다.





뒷표지에서 (머리말 발췌)


  이 책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세계 뉴스의 의미를 독자들이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슬이 아무리 많더라도 실에 꿰어 목걸이나 팔찌를 만들어야 가치가 생긴다는 말처럼, 역사적 사실들도 어떤 체계나 흐름에 따라 정리될 때에 의미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점에서 유의하려고 했다.

   사람들이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이유는 인간의 과거로부터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그러한 기대감을 역사학에서는 역사주의라고 부른다.

   이 책은 그러한 관점에서 얻은 한 가지 교훈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은 수많은 인종, 민족, 국민의 생활 방식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접촉을 통해 서로 닮아간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인류가 같아지게 되어 가는 길을 열어 놓는 데 파격적인 역할을 한 것은 근대 서양 문명이었다. 그것은 북대서양 양쪽의 서유럽과 북미 지역의 생활 방식으로서, 대서양 문명권 또는 해양 문명권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지난 200년 동안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서양을 닮아 가는 근대화 과정이 되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과 그 주변의 중국과 일본은 아직도 '서양이 아닌 지역'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동양이 서양과 비교해 문명사적으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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