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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쌀로 굽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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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생쌀로 굽는 빵
출판사 팬앤펜
저자 리토 시오리 저 백현숙 역
출간일 2020-10
소비자가 14,500원
판매가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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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のお米をパンに変える魔法のレシピ
はじめての生米パン (2020)
リト史織



 생쌀로 굽는 빵
: 블렌더로 3분 / 쌀을 빵으로 변신시키는 마법의 레시피
리토 시오리 저

백현숙 역
팬앤펜 PAN n PEN (2020-10)
반양장본 / 128쪽 / 191 * 254 mm
ISBN 13 : 9791196512569




바람서적 서평 / 책소개

집에 있는 백미를 불린 것을 믹서에 갈아서 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요리책이다.

건식 쌀가루가 아니라 쌀을 불린 것을 갈아서 빵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한 시도이기 때문에 제빵에 관심있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요리책이다. 거기에 밀가루 자체, 혹은 글루텐을 제한 식사를 해야 하는 분, 또 채식, 비건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참고가 될 만한 책이다.

쌀로 만드는 빵가게는은 20여년 전 정도부터 있었던 것은 분명한데 가정에서 쌀로 빵을 만드는 것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 했다. 개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밀가루나 글루텐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는데다 글루텐이 없는 쌀가루로 만드는 빵은 진정한 의미의 빵이 아니라는 생각에서였다. 게다가 쌀가루는 쌀 전분의 특성 상 수분을 잡는 게 너무 어렵다. 제분과정이 표준화된 밀가루와 달리 쌀가루 브랜드마다 수분 함량이 달라 일괄적인 레시피를 적용하는 게 쉽지 않고 개인의 감과 경험이 많이 요구된다. 본 서적에서는 ‘금방 산화하는 쌀가루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p.13) 그런 것까지 신경 쓰지 않더라도 제빵용 멥쌀가루를 구입하기도 용이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쌀빵”의 여러 문제점을 한 번에 모두 해결하고 있다. 멥쌀가루를 따로 살 필요도, 수분량을 정교하게 맞출 필요도, 쌀가루에 물먹이는 방법을 여러모로 고안할 필요 없이 밥 짓듯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획기적이며 동시에 매력적이다. 특별히 ‘쌀’로 만든 빵이라는 것에 끌렸다기보다는 그 기발한 발상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또 밀가루로 만드는 빵은 기본적으로 발효를 두 번에 나눠서 하고 그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넉넉히 나지 않으면 만들 엄두가 안나는 것이 현실인데 여기서는 발효도 한 번만 그것도 20-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면 된다는 것도 반가웠다.

한국에는 여기서 만드는 빵과 유사한 떡 ‘증편’이 있으니 아마 증편 같은 맛이나 식감이 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며 기대감에 책을 받자 마자 가장 기본인 식빵을 만들어 봤다(찾아보니 최근엔 증편을 발효빵이라 부르며 빵 대체제로 상품화하려는 시도가 있는 듯하다). 정확히는 식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웃음) 또 다른 매력의 식감과 맛이다. 특히 올리브유를 넣고 만들어 그런지 뭔가 ‘포카치아’스러운 식감과 향이 나면서 쌀의 단맛이 나는 것이 독특했다. 레시피에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윗면에 분무기로 두 번에 걸쳐 물을 뿌리고 했는데도 윗부분이 약간 갈라졌다(맛에는 별 지장이 없었음). 오븐의 아랫불은 좀 약했는지 빵 아랫부분이 조금 떡진 느낌이었지만 윗부분은 레시피 사진같이 폭신하게 잘 익었다. 혹시 발효가 충분치 않아 빵 전체가 떡지지는 않을까 그 부분을 제일 걱정했는데 의외로 발효는 문제없이 잘 됐다. 높은 온도에서 제대로 발효시켜 가스를 품게 하는 것 같아 전자레인지에서 스팀을 주며 발효를 확실히 했다. 쌀 품종에 따라서, 넣는 재료(책에 보면 여러 변형 레시피들이 있다)에 따라서 질감이나 맛이 달라진다고 하니까 여러모로 실험해보면서 시도해보면 실패없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힘든 반죽 과정없이 갈아서 발효시켜 굽는 방식이 재미있었다.

역시 쌀 먹는 문화권인 일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는지 2021년 10월에 같은 저자의 신작이 나왔다. 표지에서부터 단팥빵이나 쿠페빵같이 친근한 빵들이 실려 있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 책에서 조언한 것처럼 불린 쌀을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생각날 때마다 1시간이면 빵이 만들어질 것을 생각하기 벌써부터 행복해진다.

장점 – 상세 장점은 위의 서평도 참고 바람

1. 발효빵(bread)부터 과자(pastry)류까지 불린 멥쌀을 갈아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빵 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기본 레시피를 제대로 숙지하면 단순 식빵뿐 아니라 머핀, 핫케이크, 크럼펫 등 기본 반죽법을 활용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모두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 재료를 모두 g(그램)으로 정확히 표시하고 있어서 계량 과정에서 혼란이 없다. 게다가 쌀은 물에 불리기 전과 불린 후의 무게를 모두 친절하게 명시해 주고 있어 좋았음.

3. 발효과정도 짧고 준비과정도 짧고 손이 많이 안 가(믹서기로 갈 뿐) 먹고 싶을 때 손쉽게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다.

4. 재료들을 모두 자연의 건강한 것,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해서 건강하게 언제나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나 아토피, 글루텐 과민증이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5. 오븐이 없는 사람도 만들 수 있는 후라이팬에 굽는 레시피도 싣고 있다.

6. 워낙 낯선 방식의 베이킹이고 새로운 시도이기에 저자가 최대한 친절하고 상세하게 여러 가지 궁금해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설명을 해주려고 노력한 것이 보인다.

아쉬운 점

1. 밀가루 베이킹을 해본 사람도 한 번에 책처럼 성공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고 여러 번 시도를 해봐야 손에 익을 것 같다.

2. 바이타믹스나 그와 유사한 강력한 블렌더가 있어야 한다. 약한 블렌더로는 조금 힘들 것 같다.생쌀을 입자없이 곱게 갈아야 하는데 일반믹서로는 힘들기에 강력 블렌더가 없는 사람들은 추가 지출이 필요할 듯. 또 책에서 사용한 틀과 비슷한 사이즈의 틀이 있어야 따라하기 편리하다. 없는 사람은 따로 사야 한다.

3. 여기서 만들라고 제시하는 1/3근이라는 분량이 너무 적다. 대형믹서에서는 분량이 너무 적어서 잘 안 갈리기도 했고, 완성하고 보니 정말 한 번에 다 먹을 만큼 작아서 몇 번 해보고 2배-3배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근데 한 번에 2배, 3배 분량을 만들 때, 1회 분량(1/3근)만큼 발효나 오븐에서 부풀어 오르는 것이 충분히 잘 될지는 실험해보지 않아 모르겠다. 책에서는 가능하다고 하고는 있으나 아쉽게도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책처럼 슬라이스해서 먹고 러스크라도 만들어 보려면 3배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4. 편집이 안 좋다. 일단 크게 두 개의 기본 레시피를 중심으로 그 레시피를 변형한 어레인지 레시피로 이루어져 있어서 레시피에 “앞의 기본 식빵 레시피를 참조하여 만든다”와 같이 계속해서 앞부분으로 돌아가 확인해야하는 식으로 레시피가 적혀 있기 때문에 읽기가 불편하다. 게다가 그런 식으로 지시가 짧게 써 있기 때문에 확실히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출판사에서 이 점을 고려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식빵 만드는 법과 플레인 머핀 만드는 법을 정리한 인쇄물을 부록으로 넣어주었고 또 책 앞날개 부분에 기본 식빵 만드는 법 순서를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어서 참고하기 좋도록 신경을 써주었지만 아무래도 레시피에 직접 적어주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5. 일반적인 제본이라 제대로 펼쳐지지 않고 자꾸 책이 접혀서 요리하면서 펼쳐놓고 보기 불편하다.

6. 전체적인 디자인이 촌스럽다. 한국어책 책표지 디자인이나 제목폰트가 가독성도 떨어지고 촌스럽다. 사진 부분은 일본 원서 자체의 문제인데 왜 불필요하게 혼혈 어린이모델을 썼는지 의문이다. 이런 식으로 요리책인데 모델을 활용한 사진도 촌스러운 옛날 요리책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서도 사람사진 때문에 되려 요리에 집중할 수 없다는 내용의 비슷한 서평이 많다. 
 이런 디자인 문제들때문에 꼭 20년전 요리책보는 것 같다. 정말 2000년대에 나오던 요리책들이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무래도 요즘 감각이 아닌 것 같아서 찾아보니 일본 원서는 2020년 2월에, 한국어판은 2020년 10월에 발간된 가장 최신작인데 여러모로 감각이 올드해서 놀랐다.

PS. 출판사에서 책홍보를 위해 열심인 것을 알겠으나 제발 여기 저기 책 뿌리고 그 대가로 서평 쓰게 하는 이벤트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어떤 책이든 무료로 책을 받고 의무감에 성의 없는 인증샷과 함께 너무 기대되요, 책내용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수준 떨어지는 서평으로 서평란이 오염된 것을 보면 충분히 좋은 책을 출판해 놓고 책을 망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2021-11-05 작성


출판사 책소개


집에 있는 쌀을 빵으로 만들 수 있어요

밀가루도 아니고 쌀가루도 아니고 집에 있는 바로 그 쌀입니다. 늘 밥을 지어먹는 멥쌀로 폭신하고 촉촉한 식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쌀을 충분히 불려 믹서기에 넣고 곱게, 곱게 간 다음 실온에서 반죽이 두 배 크기로 부풀 때까지 발효한 다음 구우면 됩니다. 집밥도 좋지만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집빵’을 구워 보고 싶은 마음이 금세 듭니다. 

글루텐 프리는 기본, 쉬운 비건 레시피도 배워요

책을 따라하면 집에서 ‘글루텐 프리’ 빵, 과자, 디저트를 마음껏 구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렵지 않은 비건 레시피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죽에 폭신함을 주는 콩, 부드러움을 주는 두부, 풍미를 선사하는 두유, 치즈 없이 만드는 비건 치즈, 생크림 없이 만드는 눈처럼 흰 케이크까지 있으니까요. 버터와 달걀이 없어도 부족함 없는 맛과 식감을 내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목차

 (상세 목차 하단에 첨부)          


저자 소개
리토 시오리 リト史織는 비건 요리 연구가, 쌀가루 마이스터 강사, 일본 쿠시마크로비오틱스쿨 강사이며 로 푸드(raw food), 로 스무디(raw smoothie) 전문가이다. 대학 졸업 후 에콜 츠지 도쿄, 츠지 일본요리 마스터 컬리지에서 공부했다. 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근무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마크로비오틱, 글루텐 프리, 로 푸드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쌀을 이용해 빵과 과자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쌀빵, 쌀케이크, 쌀구움과자 그리고 로 푸드 관련 강좌를 열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역자 소개
백현숙은 요리하는 번역자. 식문화 전문기업 ㈜라퀴진에서 요리 강의와 기획, 메뉴 개발, 푸드 스타일링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요리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현재 여러 기업에서 운영하는 요리 강의를 진행하면서 한국에 소개되면 유익할 음식 관련 일본 도서 발굴 및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키워드 : 홈베이킹, 쌀 베이킹, 글루텐프리, 비건, 채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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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펴내며
쌀빵의 좋은 점
쌀방 만드는 도구
쌀빵에 필요한 재료
쌀빵은 간단해요!
기본 쌀빵 만드는 법
쌀방 Q&A
쌀빵 실패와 원인


Chapter1. 매일 굽고 싶은 응용 레시피
여러 가지 쌀빵
잡곡 쌀빵
메밀 쌀빵
고구마 쌀빵
견과류 쌀빵
컬러플 채소 쌀빵(검은깨빵, 비트빵, 시금치빵, 당근빵)
맛재료 통통 쌀빵(풋콩빵, 옥수수빵, 통팥빵, 맛밤빵, 견과류&건과일 빵)

MORE IDESAS
발효하지 않는 퀵 브레드

Column
빵 구울 틀에 간단하고 깔끔하게 유산지 까는 법


Chapter2. 인기 만점 빵집 메뉴 집에서 굽는다!
베이커리 스타일 쌀빵
인기 만점 4가지 포카치아(플레인, 파프리카, 올리브, 견과류)
적극 추천 3가지 머핀(바나나 코코넛, 플레인, 호지차와 검은콩)
감자 토마토 짭짤 케이크
시나몬 브레드
양파 빵
단팥빵, 크림빵, 카레빵
감자 양파 쌀빵 키슈

MORE IDESAS
개성 만점 8가지 오픈 샌드위치
-로즈메리 향의 감자
-적양파 절임
-새싹채소와 두부 딥
-당근 아몬드 샐러드
-검은콩과 쌀 크림
-오렌지와 두부 크림
-무화과와 비건 사워크림
-아보카도와 비건 마요네즈

Column
쌀빵을 맛있게 자르는 법&남은 빵 보관기술

Chapter3. 몸에 이로운 자연스러운 단맛
쌀 케이크와 구움 과자
딸기두부 크림 케이크
갸토 쇼콜라
시폰 케이크
레몬 파운드 케이크
비건 치즈 케이크
핫 비스킷&비건 버터
쌀 쿠키

MORE IDESAS
남은 쌀빵으로 바삭바삭 러스크
-마늘 러스크
-메이플 러스크
-코코넛 러스크

Chapter4. 오븐 없이 간단하고 손쉽게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쌀빵
몽실몽실 3가지 찐빵
-플레인 찐빵
-말차 찐빵
-단호박 찐빵

풍미 가득 3가지 쌀피자
-바질과 마늘 토핑
-드라이 토마토 토핑
-버섯 토핑

일본식 빵 4가지 맛의 ‘오야키’
무말랭이 볶음 소
가지 미소 볶음 소
양배추 버섯 간장 볶음 소
쪽파 미소 볶음 소

잉글리시 머핀
폭신폭신 팬케이크
촉촉한 팬케이크
토르티야
크레이프(비건 마요네즈와 초콜릿 크림)
납작 왕 고구마 앙금빵


Chapter5. 삶을 채색하는 식탁 위의 아이디어
쌀빵의 맛있는 친구들
쌀빵이 있는 식탁
-파인애플 민트 스무디
-베이비채소 시트러스 샐러드
-바질 딥
-리코타 두부 딥
-양송이 딥
-빨강 파프리카 딥

쌀빵과 어울리는 계절 수프
-봄의 구운 토마토 수프
-여름의 옥수수 수프
-가을의 버섯 포타주
-겨울의 콜리플라워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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