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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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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부제 :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인지조절의 뇌과학
출판사 해나무
저자 데이비드 바드르 저 김한영 역
출간일 2022-02
소비자가 19,800원
판매가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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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ask: How Our Brain Gets Things Done (2020)
David Badre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인지조절의 뇌과학
데이비드 바드르 저

김한영 역
해나무 (2022-02)
반양장본 / 492쪽 / 155 * 225 mm
ISBN 13 : 9791164051519




출판사 책소개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는 뇌과학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인지조절 이론을 그 기원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논쟁까지 모두 조망하는 최초의 교양서다. 이 책에서 뇌과학 분야의 가장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인 데이비드 바드르는 이제 막 밝혀지기 시작한 인지조절 과정의 비밀을 뇌과학계의 최신 연구 결과와 생생한 임상 사례를 통해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 상황에 비유하면서 쉽게 설명한다.
우리의 뇌는 인지조절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계속 추적하고,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목표를 행동과 일치시킨다. 간단히 말해서, 인지조절이 없으면 우리는 가장 쉬운 일조차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내린다고 생각해보자. 커피 내리기 과제는 물 끓이기, 커피콩 갈기, 커피잔 준비하기, 물 붓기, 커피 따르기 같은 여러 개의 하위 과제들로 구성된다. 어떤 과제들은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하고(커피를 따르기 전에 잔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과제들도 있다(콩을 먼저 갈고 물을 끓여도 상관없다). 커피를 내리는 와중에 전화가 오거나 베이글을 굽는 등 다른 과제가 끼어들기도 한다. 어쩌면 오후에 해야 할 일이 갑자기 떠오를지도 모른다. 커피를 무사히 내리기 위해서는 이 모든 방해를 이겨내고 필요한 하위 과제들을 적절한 순서로 실행해야 한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인지조절의 역할이다.

인지조절은 이처럼 중요한 뇌의 기능이지만, 기억, 지능, 행동 같은 개념들과는 달리 직관적으로 통찰할 방법이 없다. 인지조절 과정은 앎과 행동 사이의 어둑한 공간에 숨어 있으며,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인지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전전두엽이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착각했다. 인지조절 과정의 정체와 중요성이 드러난 것은 뇌과학의 역사에서도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인지조절은 맨손으로 강 속의 물고기를 잡는 것과 같다.
수면 아래 어른거리고 반짝이는 존재를 알아볼 수는 있지만,
잡으려고 할 때는 이미 거기에 없다.”

책의 전반부에서 저자는 인지조절의 기원과 진화, 그리고 내부 작동기제를 파헤친다. 우리는 어떻게 숨 쉬고, 먹고, 자는 것처럼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진화시켰을까? 인지조절은 인간에게서만 발견되는 기능일까? 바드르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인지심리학 실험, 컴퓨터 시뮬레이션, 최신 고고학적 발견 등을 토대로 인지조절의 진화 과정을 추적한다. 이어서 저자는 작업기억, 위계적 조절, 입·출력 게이팅 등 인지조절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관해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권위자의 솜씨로 교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인지조절에 관한 이론적 배경으로 독자들을 무장시킨 후, 바드르는 멀티태스킹, 의지력, 습관적 실수, 기억력, 나쁜 의사 결정, 생애주기에 따른 인지기능의 변화 등 인지조절 과정이 어떻게 우리 의식 작용의 거의 모든 면에 관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 뇌가 멀티태스킹에 선천적으로 취약한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눈앞의 즐거움이나 행복(케이크, SNS, 게임 등)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는 행동(달리기, 시험공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력은 고갈되면 다시 채워 넣어야 하는 일종의 자원일까? 인간 뇌의 인지조절 기능을 흉내 내는 인공지능을 곧 만들 수 있을까? 때로는 상식에 반하는 놀라운 답을 내놓기도 하고, 때로는 상식처럼 느껴지는 답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이유를 밝히면서, 저자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지조절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목차

1장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2장 인지조절의 탄생
3장 안정성과 유연성의 딜레마
4장 머릿속의 위계 구조
5장 멀티태스킹의 비밀
6장 정지와 억제
7장 인지조절의 비용과 이익
8장 기억과 정보의 인출
9장 인지조절과 생애주기
10장 후기: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감사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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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데이비드 바드르(David Badre)는 브라운 대학교의 인지과학·언어학·심리학 교수이며, 카르니뇌연구소의 연구원이다. 미시건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MIT에서 인지신경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인지?지각 연구 분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앨프리드 P. 슬론 재단의 신경과학 분야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인간 인지 분야에 대한 기여로 제임스 S. 맥도널 연구자상을 수상했고, 인지신경과학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그의 연구팀은 인간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골라서 실행하는 능력, 즉 뇌의 인지조절과 관련된 신경과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거주하고 있다. 화상 미팅을 하는 동시에 아이의 숙제를 도우면서, 인간의 뇌가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음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역자 소개
김한영은 서울 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예술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그 후 오랫동안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과 예술의 곁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45회 한국 백상 출판 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키워드 : 인지 능력, 인지조절, 뇌과학, 뇌, 인간,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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