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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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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부제 What We Talk When We Talk About Love
출판사 문학동네
저자 레이먼드 카버 저 정영문 역
출간일 2005-02
소비자가 10,500원
판매가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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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Talk When We Talk About Love (1982)
 Raymond Carver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 레이먼드 카버 전집 2
레이먼드 카버 저

정영문 역
문학동네 (2005)
양장본 / 248쪽 / 135 * 195 mm
ISBN 13 : 9788982817236



책소개


젊은 소설가들의 번역으로 만나는 단편소설의 진경, 레이먼드 카버 전집
레이먼드 카버의 미망인과 공식 계약한 판본인 카버 전집은 작가의 작품집 구성 의도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완역본.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집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문학동네가 펴내는 레이먼드 카버 소설 전집의 둘째 권이다. 레이먼드 카버의 미망인과 공식 계약한 판본인 카버 전집은 작가의 작품집 구성 의도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완역본으로, 전집의 첫 권인 『제발 조용히 좀 해요』는 전문번역가 손성경이, 둘째 권인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독특한 문체로 파헤쳐온 소설가 정영문이, 그리고 셋째 권과 넷째 권인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와 『대성당』은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연수가 번역을 맡았다.
 
이 두 번째 책은 카버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은 열일곱 편의 빛나는 중기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지옥과 희극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의 기이하고도 진실한 초상, 반석처럼 단단한 언어와 그림처럼 선명한 이미지로 우리로 하여금 눈을 돌리고 싶게 만드는 일상의 내부를 누드화처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카버의 중기 단편 열일곱 편으로 구성된다. 생일날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의 부모와 생일 케이크를 주문받았던 제빵사의 갈등,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파산자와 그에게서 가구를 사들이는 어린 커플, 휴일을 망치기 싫다는 이유로 어린 소녀의 시신을 강물 위에 묶어둔 채 태평하게 낚시를 하는 사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정체성을 지닌 현대인의 고독한 초상을 그린다.

반석처럼 단단한 언어와 그림처럼 선명한 이미지로 이루어진 단편소설의 고전

이 소설집 속에는 약국 배달원, 제재소 직원, 병원 수위, 교과서 편집자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작품을 써야 했던, 마치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신산하고 힘든 삶을 살았던 카버 자신의 경험과 직관이 녹아들어 있다. 그가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등 미국의 대중잡지들을 통해 주로 작품을 발표한 것은 문예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원고료 때문이었다는 것은 매우 유명한 이야기이다. 작품들은 대부분 열 페이지를 넘지 않는 짧은 분량이고 문체 역시 간결하기 이를 데 없다.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서 보여준 그러한 간결한 문장들은 이 둘째 소설집에서 정점에 달한다. 레이먼드 카버 문학의 중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스승이자 소설가 존 가드너는 카버에게 스물다섯 자로 할 말을 열다섯 자로 해내라고 충고하였으며, 절친한 편집자 고든 리시는 이른 바 ‘미니멀리스트적’인 미학을 제시한다. 그들의 충고하에 카버의 단편들은 점점 더 짧고 간결해지면서, 단단한 반석 같은 언어, 스냅 사진 같은 선명한 이미지, 그리고 거대한 깊이를 숨긴 빙산 같은 함축성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했다.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러한 문학적 성취를 통해 카버에게 ‘완전한 거장’ 이라는 칭호를 수여한 작품집이다. 평론가 도널드 뉴러브는 1981년 『새터데이 리뷰』 지에서 “얼음을 넣은 스미르노프 만큼이나 투명한 산문으로 이루어진, 절망과 파탄, 중독에 관한 열일곱 편의 이야기”라는 평을 남겼다.  


목차

춤 좀 추지 그래?
뷰파인더
미스터 커피와 수리공 양반
정자
나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볼 수 있었다
봉지
목욕
여자들에게 우리가 간다고 말해줘
청바지 다음에
너무나 많은 물이 집 가까이에
우리 아버지를 죽인 세 번째 이유
심각한 이야기
고요
대중 역학
그에게 달라 붙어 있는 모든 것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한 마디 더

레이먼드 카버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 : 

레이먼드 카버 (Raymond Carver)는 20세기 후반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 1980년대에 미국 단편소설 르네상스를 주도했으며,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리얼리즘과 미니멀리즘의 대가’ ‘체호프 정신을 계승한 작가’로 불린다. 1938년 5월 25일 오리건 주 클래츠케이니에서 태어나 1988년 8월 2일 워싱턴 주 포트앤젤레스에서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대성당』, 에세이·단편·시를 모은 작품집 『정열』, 시집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밤에 연어가 움직인다』『울트라마린』『폭포로 가는 새 길』등을 펴냈다. 1978년에 구겐하임 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었으며, 1983년 밀드러드 앤드 해럴드 스트로스 리빙 어워드를 수상했다. 1988년에는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역자 : 

정영문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작가세계』 겨울호에 장편 『겨우 존재하는 인간』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핏기 없는 독백』 등을 펴냈으며, 『쇼샤』 『발견 : 하늘에서 본 지구 366』 『인간들이 모르는 개들의 삶』 『카잔차키스의 천상의 두 나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99년 『검은 이야기 사슬』로 제12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키워드 : 미국 문학, 현대문학, 단편 문학, 현대인, 레이먼드 카버 전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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