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パイスカレ-を作る
:自分好みのカレ-が作れるメソッド&テクニック
(2019)
카레의 기술
: 향신료 카레편
미즈노 진스케 Mizuno Jinsuke 저
용동희 역
그린쿡 (2021)
반양장본 / 216쪽 / 190 * 257 mm
ISBN 13 : 9788971907795
바람서적 서평 / 책소개
이 책은 카레의 기본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모호할 수 있는 카레 요리법을 상당히 명쾌하게 체계화해냈다. 카레 조리 순서를 총 7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맛을 3가지(담백,표준,진함)으로 나누어 기분이나 취향, 가진 재료 등에 맞추어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물론 각 단계에 관한 세세한 연구와 실험결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적어 두고 있다. 향신료의 배합과 관련해서도 인도인 셰프로부터 전수받은 향신료 배합 비율을 기본으로 해서 독창적으로 고안해 낸 16칸의 퍼즐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이용해서 취향에 맞는 카레를 만들어 봤는데 단순히 제시된 요리법을 따라하는 데 급급한 게 아니고 내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느낌이 좋았다.
양파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연구는 이 사람이 얼마나 카레에 진지한지 보여주는 중요한 바로미터이다. 인도 카레의 생명은 향신료가 아니라 양파 볶는 데에 있을 지도.
치킨 카레가 중심인 것, 그리고 닭고기를 카레에 그냥 넣는 게 아니고 염지 등 밑간을 하거나 구워서 넣는 것을 보고는 저자가 아마추어가 아니고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커다랗고 선명한, 그리고 전문가가 제대로 찍은 사진과 삽화와 같은 시각자료가 풍부하면서도 깨끗이 배치되어 있다. 아주 잘 만든 책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폰트나 레이아웃 정리도 잘 해서 편집도 잘 해 놨다. 사철 제본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만듦새도 튼튼하다.
향신료를 이용한 카레를 직접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입문서는 없다고 생각한다. 낯선 이국의 향신 카레의 세계를 탐험하는 데 의지가 될 만한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AIR SPICE”라는 직접 개발한 카레 레시피와 향신료 조합을 세트로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 중인데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니 책을 보며 영상을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2021-10-11 작성
출판사 책소개
향신료로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일은 간단하다.
「3요소 5아이템」×「황금법칙」의 관계로 카레는 완성된다.
이 3요소를 떠올리면서 「재료」를 연구하고, 황금법칙을 바탕으로 「테크닉」을 구사한다.
그 작업을 반복할수록 카레는 더욱 맛있어지고, 원하는 맛으로 완성된다.
무려 2,187가지 치킨카레를 만들 수 있기에 완성 카레는 어느 누구와도 다른 자신만의 맛이 된다.
향신료 메소드를 따르면 절대 실패하는 일 없이 누구나 능숙하게 향신료를 블렌딩할 수 있다.
향신료를 블렌딩할 때는 메소드를 따르고 있는 이상 실패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감각을 믿으면 된다.
어떻게 블렌딩하든 좋은 향이 될 것이다.
재료와 도구, 숨은 맛에 관한 카레 테크닉을 배울 수 있다.
저자 :
미즈노 진스케는 AIR SPICE 대표. 1999년 이래, 카레전문 출장요리사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향신료 카레사전』(파인인터네셔널), 『카레 교과서』(NHK출판), 『환상의 흑선 카레를 쫓아라』(소학관) 등 카레에 관한 저서를 50권 이상 집필했다. 현재 정통카레 레시피가 첨부된 향신료 세트를 정기배포하는 서비스 「AIR SPICE」를 운영 중이다.
역자 :
용동희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푸드디렉터. 메뉴 개발, 제품 분석, 스타일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콘텐츠 그룹 CR403에서 요리와 스토리텔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린쿡과 함께 일본 요리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요리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키워드 : 카레, 자가제, homemade, 커리, 향신료, 스파이스, 일본식, 본격, 스파이스, AIR SP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