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웨덴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판타지 모험 동화다. 신비로운 환상 세계, 가슴 졸이는 모험, 형제애와 인류애, 자유롭고 용감한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린드그렌의 대표작으로, 두려움과 용기, 상처와 치유라는 삶과 문학의 영원한 화두를 다루었다. 연약한 소년 칼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악에 맞서는 사자왕 요나탄, 맑고 선한 심성의 두 형제가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 대면하는 모험이 아름답고 절절하게 펼쳐진다.
책 속 문장
지금부터 나의 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형은 아무리 위험해도 반드시 해내야 되는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째서 그래?˝
내가 다그쳤습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지.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와 다를 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