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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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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러시아의 밤
부제 을유세계문학전집 75
출판사 을유문화사
저자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저 김희숙 역
출간일 2015-05-15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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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усские ночи (1844)
Влади́мир Фёдорович Одо́евский 


러시아의 밤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저

김희숙 역
 을유문화사 (2015-05)
양장본 / 468쪽 /128 * 188 mm
ISBN 13 : 9788932404578



책소개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가 선보이는 19세기 판 천일야화!

「을유세계문학전집」 75번째 작품 『러시아의 밤』.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의 대표작이다. 철학적이면서도 현학적인 대화와 서구 문명의 병폐를 꿰뚫는 저자의 시선이 담겨 있는 이 작품은 독자들을 길고 긴 러시아의 밤을 닮은 철학의 밤으로 안내한다. 소설 속에 또 다른 소설이 소개되는 액자식 구성으로 저자가 이야기 속 인물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도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주제들을 여러 가지 신비한 이야기와 함께 소개한다.

무도회장에서 로스치슬라프는 창밖의 거센 북풍을 바라보며, 불의 발견으로 시작하여 계몽된 문명의 시대에 이른 지금, 인류가 과연 더 행복해졌는지 자문한다. 이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그는 친구들과 함께 또 다른 친구인 파우스트의 집을 찾는다. 한자리에 모이게 된 로스치슬라프와 뱌체슬라프, 빅토르, 파우스트는 학문과 예술, 철학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파우스트는 자신이 지니고 있던 어느 동료들이 남긴 원고를 꺼내 친구들에게 읽어주는데 원고에 담긴 놀랍고도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자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Vladimir Odoyevsky(eng) Влади́мир Одо́евский 는 1803년(어떤 자료에 의하면 1804년) 류리크 혈통을 이어받은 유서 깊은 공작 가문의 후손으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국립 은행 모스크바 지점장이었고, 어머니는 결혼 이전에는 농노였다. 아버지는 오도예프스키가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사망하고, 어머니가 재혼하는 바람에 오도예프스키는 박애주의자였던 숙부의 후견 아래 성장했다. 1816년부터 1822년까지 모스크바 대학교 부속 귀족 기숙 학교에서 수학했다. 이 시기 철학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모스크바 대학의 교수로서 쉘링주의 철학자였던 다브이도프와 파블로프에게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 1821년 『유럽 통보』에 「허세는 얼마나 위험한가」, 「짜증 나는 날들」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823년 번역가이자 시인인 라이치의 문학 서클에 가입해서 활동했다. 이후 큐헬베케르, 베네비치노프와 함께 철학 서클 ‘지혜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고 이끌면서 독일의 관념 철학, 특히 쉘링 철학과 고전주의, 낭만주의 문학의 습득과 연구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했다. 큐헬베케르와 함께 ‘지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동인지 『므네모시네』를 발행했다. 이 시기 『조르다노 브루노와 피에트로 아렌티노-16세기 풍속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나, 두 개의 장을 쓴 채 미완으로 남겼다.
란스카야와 결혼한 오도예프스키는 내무성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에서 근무했다. 그의 직무는 단순히 관료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라, 공공을 위한 실질적 효용성을 갖는 모든 발명들을 검토하는 일, 소방 체계 개선, 도량법 정비와 같은 것이었고 이런 활동이 그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인생 학교가 되었다고 훗날 고백하기도 했다.
1827년(혹은 1828년) 푸쉬킨과 개인적 교문을 트게 되었고 그와 함께 『문학 신문』, 『북방의 꽃들』을 위해 일했다. 이후 푸쉬킨의 『동시대인』 발행에도 도움을 주었다. 1842년 독일 여행 중 베를린에서 쉘링과 만나 헤겔에 대한 비판적 대화를 나누었으며 1843년에는 자볼로츠키와 함께 민중을 위한 독서 저널 『농촌의 독서』를 발행했다. 1843년 『러시아의 밤』을 완성했고, 1844년에는 『작품집. 전 3권』을 출간했다. 1856년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을 여행했으며 러시아 전통 음악의 역사와 이론 연구에 열중했다. 오도예프스키는 절대 왕정 지지자이면서도 농노제 폐지, 공개 재판 제도, 감옥 개혁, 계급 평등을 위해 앞장섰으며 당시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속기를 배우기도 했다. 1869년 구력 2월 27일(그레고리우스력으로는 3월 11일) 뇌염 후유증으로 사망했으며 모스크바의 돈스코이 수도원의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김희숙
김희숙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러시아 문학 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보리스 필냐크의 장식체 소설 연구』와, 역서로 블라지미르 소로킨의 『줄』, 후고 후퍼트의 『마야코프스키의 삶과 예술』, 푸쉬킨의 『스페이드의 여왕』,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러시아 기호학의 이해』(공역), 바흐친의 『말의 미학』(공역), 『러시아 현대 소설 전집 1』(공역) 등이 있다.

키워드 : 러시아 문학, 초역,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낭만,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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